티스토리 뷰

반응형

1. 영화 소개

보헤미안 랩소디 포스터

보헤미안 랩소디는 전설의 록밴드 퀸의 보컬리스트이자 영화 같은 삶을 살았던 프레디 머큐리의 전기 영화입니다.

2018년에 개봉한 보헤미안 랩소디는 퀸의 노래들이 영화 OST로서 많이 나와  과거의 명곡을 들으면서 감상할 수 있는 영화입니다. 제76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드라마 작품상을 수상 했고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음향효과상, 음향 편집상, 편집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영화가 개봉한 후 1985년 라이브에이드 공연에서 퀸의 무대를 사소한 것까지 똑같이 표현한 영화로서 많은 찬사를 받았습니다.

 

2. 줄거리

영화의 시작은 주인공인 프레디 머큐리의 보컬 전의 삶부터 시작합니다. 프레디 머큐리의 이름은 파로크 불사라입니다. 파로크는 비행기 수하물을 내리는 일을 하면서 갖은 구박과 차별을 받는 삶을 살았습니다. 함께 일하던 선배에게 차별적인 욕을 들은 하루에도 상처받지 않고 꿋꿋하게 일을 했습니다. 파쿠르는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를 기다리면서 틈틈이 머릿속에 떠오르는 악상등을 메모했습니다. 음악을 좋아하는 파쿠르는 일이 끝난 후 공연하는 술집에 가서 공연을 봤습니다. 그때 한 3인조 대학생 밴드가 공연을 했고 그걸 본 파쿠르는 그 3인조 그룹에 관심을 갖습니다. 공연이 끝난 후 3인조 그룹의 리드보컬은 자신의 그룹에 더 이상 미래가 없다고 판단하고 그룹을 탈퇴하겠다는 말을 전합니다. 그 상황을 보고 있던 파쿠르는 공연이 너무 좋았다고 칭찬하면서 자신이 쓴 음악이 있다는 말과 함께 3인조 그룹에게 자신을 리드싱어로 영입하라고 어필합니다. 하지만 3인조 그룹은 파쿠르의 외모를 비하하며 비웃습니다. 그때 파쿠르는 술집에서 공연했던 3인조 그룹의 노래를 완벽하게 불러 보이고 그 노래를 들은 3인조 그룹은 파쿠르를 영입합니다.  그 후 베이스를 담당하는 존 디콘을 영입한 4인조 그룹으로서 첫 공연을 하지만 관객들은 파쿠르의 외모를 보면서 비하하며 기존의 리드보컬을 찾고 무대 경험이 적은 파쿠르는 스탠드에서 마이크를 못 빼 낑낑대다가 받침대에서 스탠드째로 마이크를 뽑아버립니다. 그런 모습을 본 관객들은 더욱더 마음에 안 들어하면서 파쿠르를 치우라는 말까지 하지만 파쿠르가 그 상태에서 노래를 시작하자마자 모든 관객들은 그의 목소리에 빠져들어 환호하게 됩니다. 그 후 1년이 지나고 지역에서 인지도가 쌓인 4인조 그룹은 낡은 밴을 타고 다니며 공연을 다닙니다. 하지만 낡은 밴과 배고픈 삶에 지친 멤버들은 불만이 쌓이게 되고 파쿠르의 제안으로 밴을 팔고 공연비를 모아 앨범을 냅니다. 앨범녹음을 시작하고 4인조 그룹은 기존 방식과 다른 이상한 녹음방식으로 녹음을 합니다. 그 모습을 본 EMI의 음반 제작자가 관심을 보입니다. 그 후 그룹이름을 Queen으로 바꾸고 파쿠르는 프레디 머큐리라는 이름으로 바꿉니다. 그룹 Queen은 앨범도 내고 TV출연을 하면서 점점 유명해지게 되고 미국 투어까지 다닐 정도로 성공합니다.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공연을 하면서도 프레디는 자신이 사랑하는 메리에게 빼놓지 않고 연락을 합니다. 그렇게 메리와 전화를 한 후 트럭에서 내리는 어떤 남자가 프레디에게 시선을 주고 프레디는 생각에 잠깁니다. 그렇게 장면은 지나가고 미국투어를 성공적으로 끝낸 퀸은 다음 앨범인 A Night at the Opera를 만들기 위해 영국으로 돌아오고 EMI의 제작자에게 투자를 받은 후 아무도 없는 들판 위의 집에서 음악을 만듭니다. 그러던 중 Love of my life라는 곡을 만들고 있는 프레디에게 Queen의 매니저인 폴 플렌터가 키스를 합니다. 놀란 프레디는 자신은 사랑하는 메리가 있고 우리는 동료일 뿐이라며 선을 긋습니다. 그 후 앨범제작을 하던 어느 날 프레디는 평원을 바라보면서 담배를 피우던 중 Bohemian Rhapsody의 악상이 떠오르고 바로 작곡을 합니다. 앨범을 완성한 후 EMI의 제작자에게 Bohemian Rhapsody를 들려주면서 싱글앨범으로 발매해 달라는 말을 하지만 6분이나 되는 곡을 어떤 방송국에서 틀어주겠냐면서 거절합니다. 이걸로 언쟁을 하지만 결국 거절당하면서 EMI와 Queen은 갈라서게 됩니다. 그 후 Queen의 Bohemian Rhapsody는 대중적으로 대박이 나게 됩니다. 더욱더 유명해진 Queen은 여기저기 공연을 다니게 되고 성공적인 공연들의 실황을 메리에게 보여줍니다. 그러면서 프레디는 메리에게 자신이 양성애자인 것을 밝히고 메리는 프레디와 함께하면 더 힘들어질 것이라며 프레디를 떠납니다. 시간이 많이 흐르고 Queen의 유명한 곡인 We will rock you, Another One Bites the Dust를 제작합니다. 이후 프레디는 매니저인 폴 플렌터의 이간질로 인해 자신의 팀 버리고 혼자서 CBS 레코드와 계약을 합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멤버들은 크게 실망하게 되고 그렇게 프레디와 Queen 멤버들은 갈라서게 됩니다. 솔로 활동을 하면서 곡을 만드는 프레디는 그룹활동을 했을 때처럼 즐겁지가 않았고 그런 프레디 옆에는 향락을 즐기는 폴만 있었습니다. 솔로 활동 중에도 폴은 메리의 연락을 막고 에티오피아 자선기금을 위한 세계 최대 규모인 라이브 에이드의 이야기도 전달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전날밤 파티 후 난장판인 집에서 자고 있는 프레디에게 메리가 찾아옵니다. 메리는 프레디에게 라이브 에이드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고 프레디는 지금까지 폴로 인하여 인생을 망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프레디는 Queen 멤버들을 찾아가 사과하고 라이브 에이드에 참여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지만 아직 프레디에게 실망하고 있었던 멤버들은 고민을 합니다. 하지만 프레디의 부탁으로 멤버들은 라이브 에이드 공연을 나가기로 하고 전설적인 무대를 만들어내며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3. 총평

프레디 머큐리의 일생을 담은 눈과 귀가 즐거운 영화였습니다. 캐스팅 또한 실제 Queen 멤버들과 아주 유사한 캐스팅이었고 마지막 라이브 에이드 장면은 실제 공연장면과 콜라캔 위치, 카메라맨의 무빙, 멤버들의 제스처 등 사소한 것 하나하나 까지 똑같이 표현해 낸 장면이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