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 어게인 한국이 사랑한 최고의OST 영화

영화 비긴어게인 포스터

1. 영화소개

2014년 개봉한 음악영화는 최고의 OST를 만들어내며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 2020년 재개봉까지 하게 된 영화입니다.

2. 줄거리 소개

메이저 음반회사와의 계약으로 성공한 남자친구 데이브를 따라 뉴욕으로 따라오게 된 주인공 그레타, 그레타는 성공한 남자친구를 옆에서 보조하는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데이브는 그레타의 보조를 받으면서 승승장구하며 LA에서 공연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LA공연을 다녀온 데이브는 사실 자신이 다른 여자가 생겼다는 사실을 그레타에게 알리게 됩니다. 그레타는 데이브를 떠나 뉴욕에서 살고 있는 친한 친구인 스티브를 찾아가고 스티브는 힘들어하는 그레타를 보며 자신이 공연하고 있는 뮤직바에 데리고 다닙니다.

 

한편 과거에는 정말 잘 나가는 프로듀서였지만 지금은 앨범한장도 못 만드는 실패한 프로듀서인 댄, 댄은 자신의 아내와 이혼하고 한 달에 몇 번 정도 자신의 딸인 바이올렛을 보러 가는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바이올렛을 데리고 친구와 자신이 함께 세운 음반회사에 찾아간 댄은 바이올렛이 보는 앞에서 회사에서 해고당하게 되었습니다. 인생의 모든 게 풀리지 않아 좌절한 댄은 아무 생각 없이 도시에 있는 한 뮤직바를 찾아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 뮤직바에는 스티브를 따로 온 그레타가 있었고 그레타는 스티브 때문에 강제로 뮤직바에서 공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노래를 부르는 그레타를 보고 다른 손님들은 시큰둥했지만 댄만은 감동을 받고 그레타에게 찾아가 자신과 함께 일하자고 제안합니다. 하지만 데이브와 헤어지고 마음이 너무 힘들었던 그레타는 그 제안을 거절하고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레타를 놓칠 수 없었던 데이브는 그레타를 쫓아가 자신의 솔직한 심정과 자신이 처한 현실을 이야기하며 그레타를 붙잡았고 그의 이야기를 들은 그레타는 댄의 제안을 수락하게 되었습니다.

 

그레타를 데리고 자신이 해고당한 회사를 찾아간 댄은 그레타에 대해 확인을 갖으며 회사 대표이자 자신의 친구인 사울에게 앨범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해달라고 하지만 그레타의 음악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사울은 거절하고 앨범을 직접 만들어오면 들어보고 생각해 본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녹음을 위한 스튜디오를 빌릴 능력도 없었던 댄은 고민 끝에 야외에서 녹음을 하자고 그레타에게 제안했습니다. 댄은 각 분야에서 실력은 너무 좋지만 현실에 부딪혀 실력발휘를 못하고 있는 사람들을 섭외하여 야외 녹음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충분한 실력자와 댄의 프로듀싱능력, 그레타의 노래가 만나 녹음은 성공적으로 끝이 났습니다.

 

어느 날 댄과 그레타는 함께 바이올렛을 데리러 갔습니다. 그레타와 만난 바이올렛은 아빠와는 달리 만나자마자 자신이 하고 있는 고민을 한 번에 알아보고 이야기가 잘 통하는 그레타를 잘 따르기 시작했습니다. 바이올렛과 그레타가 신나게 놀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그레타는 바이올렛에게 함께 녹음을 해보자고 제안을 했습니다. 바이올렛은 자신이 노래는 못하지만 기타는 잘 친다며 기타를 치기로 하며 제안을 수락하며 각자의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날 저녁 집에 돌아온 그레타는 스티브와 함께 데이브가 음악상을 수상하는 영상을 보게 되고 그 영상을 본 둘은 화가 나서 술을 마시며 그때 느낌 마음을 담아 작곡을 하게 되고 그 음악을 데이브에게 음성메시지로 보내 버리게 됩니다. 메세지속 음악을 듣게 된 데이브는 마음이 흔들리고 그레타에게 다시 만나자며 붙잡게 됩니다.

그런 연락 덕분인지 마음이 홀가분해진 그레타는 옥상에서 하는 마지막 야외 공연 녹음을 완벽하게 해냅니다. 또 함께 녹음하기로 했던 바이올렛 역시 완벽하게 기타를 쳐내며 최고의 앨범을 만들어 냈습니다.

 

얼마 후 그레타를 찾아온 데이브는 자신의 앨범에 그레타가 과거에 선물해 줬던 음악을 넣었다며 들어보라고 했고 그레타는 그 음악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지신이 만들어서 선물했던 음악과는 다르게 대중적인 음악으로 바뀌어 있었고 그레타는 실망했습니다. 실망한 그레타에게 실제로 공연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이 음악에 환호한다며 자신에 공연에 와서 직접 확인해 보라며 뉴욕공연에 초대하고 떠났습니다.

 

그 후 완성된 앨범을 가지고 음반회사를 찾아간 댄과 그레타는 회사 대표인 사울을 찾아가 앨범을 들려줍니다. 사울은 음악을 듣고 극찬하며 1:9의 수익으로 계약을 하자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레타는 거절하며 댄과 회사를 나왔습니다. 밖으로 나온 두 사람은 다음에도 곡을 만들자는 작별인사를 나누고 각자 떠나게 됩니다.

 

이후 데이브의 공연장을 찾아간 그레타는 데이브의 모습을 봤습니다. 데이브는 평소 대중들이 좋아하는 모습과 다르게 자신과 만났었던 과거의 모습으로 공연준비를 하고 있었고 그레타는 그의 모습을 보고 자신이 사랑했던 과거의 모습으로 돌아간 것은 아닐까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공연을 시작한 데이브는 대중들이 사랑하는 스타의 모습으로 음악을 하기 시작했고 그런 그의 모습을 본 그레타는 데이브는 더 이상 과거로는 돌아갈 수 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와의 감정을 정리하며 자리를 떠나게 됩니다. 그레타가 떠났다는 것을 알게 된 데이브는 씁쓸한 표정을 짓지만 이내 자신이 사랑하는 음악은 현재하고 있는 대중적인 음악이라는 것을 깨닫고 웃으며 공연을 했습니다.

 

그 후 자신이 추구하는 음악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음악을 듣고 행복하고 편안한 마음을 갖게 되는 것이라는 걸 알게 된 그레타는 음반회사와 계약하지 않고 음반회사보다 10배 정도 저렴한 금액으로 인터넷에 앨범을 올리며 뿌듯해하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3. OST 소개

1. Lost Stars :  비긴어게인의 대표 OST로 그레타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데이브에게 선물했으며 영화 마지막 장면에서 데이브의 음악상을 보여주게 된 음악입니다.

2. Tell Me If You Wanna Go Home :  야외녹음 마지막 바이올렛이 기타로 함께 참여하는 장면에서 나온 음악입니다.

3. No One Else Like You : 데이브가 유명 음반사와 계약하며 처음 녹음하는 장면에서 나온 음악입니다.

4. A Higher Place : 영화 중 데이브가 작곡한 음악으로서 그레타가 이 음악을 들으며 데이브에게 다른 여자가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5. Like A Fool : 데이브가 음악상을 받은 걸 보고 그레타가 그 심정을 담아 작곡한 음악입니다.

6.Coming Up Roses : 댄과 함께 야외 녹음을 시작하면서 밖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을 쫓아내려다 함께 녹음한 곡입니다.

7. A Step You Can't Take Back : 스티브로 인해 올라간 뮤직바 스테이지에서 부른 노래로 댄이 그레타에게 감동을 받게 만든 음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