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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의 한 수 포스터

1. 영화소개

2014년 7월 개봉한 네이버 평점 8.41점의 관객수 356만 명을 달성한 조범구 감독의 영화입니다. 제51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편집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으며 정우성, 이범수, 안성기 등 대형 배우들이 출연한 영화입니다. 바둑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이용한 범죄, 액션 영화로서 시원한 복수와 액션으로 인해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은 영화입니다.

 

2. 영화 줄거리

어느 날 프로 바둑기사인 '송태석'에게 친형이 찾아와 지도대국을 한수 두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송태석은 이상함을 느꼈지만 오랜만에 만난 형의 부탁이었기 때문에 부탁대로 원격으로 화면을 보며 대국을 대신 두어줬습니다. 사실 그 대국은 전문 내기바둑 조직인 '살수'의 조직과 하는 어마어마한 돈이 걸린 내기 바둑이었습니다. 대국 도중 천둥번개가 내리쳐 통신장비가 먹통이 되어버려 송태석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게 되고 송태석의 형은 급한 마음에 이상한 곳에 돌을 두게 되어 패배를 하게 되어버렸습니다. 그 실수로 인하여 패배하게 되면서 송태석까지 대국장으로 잡혀오게 되었고, 사실 송태석의 형은 돈도 없이 바둑을 두어 사기를 쳤다는 게 들통이나 살수에게 죽임을 당하고 송태석은 형을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교도소에 가게 된 송태석의 방에는 바둑을 취미로 두는 조직폭력배의 두목이 있었고, 송태석은 그에게 바둑을 알려주며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송태석의 교도소의 교도소장은 내기바둑을 즐기는 사람이었고, 송태석은 그런 교도소장에게 내기바둑을 두어 조직폭력배 두목의 외출권을 따내면서 그의 신뢰를 받게 되었습니다. 조직폭력배 두목에게 신뢰를 얻게 된 송태석은 자신에게 싸움을 알려달라고 부탁을 했고, 두목이 몇 년간 송태석에게 싸움을 가르쳐주면서 송태석이 출소할 때는 어마어마한 실력을 갖고 나오게 되었습니다.

 

출소 후 복수를 위하여 멤버들을 모았는데 첫 번째는 자신의 형과 함께 움직였던 '꽁수'였고, 두 번째는 예전 살수와의 내기바둑에서 두 눈을 잃었지만 바둑실력이 좋은 대리대국 기사 '주님', 세 번째는 주님과 함께 팀으로 움직였던 장비제작 전문가 '허목수'였습니다. 이렇게 팀을 구성한 송태석은 이들과 살수의 조직의 간부들을 한 명씩 찾아가 복수를 하기 시작했고 가장 먼저 행동대장인 '아다리'는 태석으로 인해 양눈이 터진 채로 죽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 대리대국 선수 '양실장'은 내기바둑에서 패배한 후 냉동창고에 갇혀 얼어 죽게 되었고, 세 번째 대리대국 기사 '왕사범'은 살수 앞에서 송태석과 60억 내기바둑을 두고 패배하여 살수에게 혀가 잘려 죽게 되면서 차례대로 복수에 성공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살수가 남았을 때 살수는 송태석을 잡기 위하여 주님과 꽁수를 납치했고, 납치한 후 꽁수는 손가락을 부러뜨려 버리고 주님과는 내기 바둑을 했습니다. 실력이 좋은 주님이 살수에게서 승리할 수 있었지만 살수가 중국 인신매매 조직에게서 돈을 주고 산 천재 바둑소녀 '량량'이 살수의 대리바둑을 두어 주면서 주님은 패배하게 되었고, 패배한 주님은 살수에게 분노하며 칼을 들이밀지만 살수는 그 칼을 주님의 양손에 칼을 꽂아버렸습니다. 송태석이 주님과 꽁수가 납치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허목수와 찾아갔을 때는 이미 주님의 목숨이 위태로운 상태였고 분노한 송태석은 허목수에게 부탁해 주님을 안전한 곳에 옮긴 뒤 살수와 목숨을 건 내기 바둑을 두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무승부였고, 송태석은 이대로 끝내고 둘 다 물러내자는 제안을 했지만 그제 안을 거절한 살수로 인해 싸움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결과는 살수의 패배로 살수는 온몸에 칼을 맞고 죽게 되었습니다. 복수에 성공한 송태석은 다른 팀원들에게 앞으로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모든 환경을 만들어 주고 량량과 다른 동료와 함께 부산으로 떠나면서 영화는 끝이 났습니다.

3. 총평

신의 한 수는 제가 10번 이상 볼 정도로 좋아하며 시원시원한 복수와, 액션이 있는 영화입니다. 복수를 하면서도 단 한 번의 답답함도 없이 관객들이 원하는 복수를 하는 주인공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었고 바둑을 소재로 한 액션영화는 한 번도 없었기 때문에 신선하게 볼 수 있었던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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